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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 배움 카드, 얼마나 지원해 주고 어떤 조건이 있을까?


국민내일 배움 카드는 취업 준비, 이직, 자기 계발을 위한 직업훈련비를 국가가 직접 지원해 주는 정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카드로 어떤 과정을 들을 수 있는지는 알고 있지만, 정작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는지”, “내 자부담금은 얼마인지”는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금 규모와 구체적인 조건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최대 500만원? 700만 원? 지원금 규모는 이렇게 달라요

기본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1인당 최대 500만원의 훈련비가 지원됩니다.
단, 일부 대상자에게는 특별한 조건으로 최대 700만 원까지 확대되기도 해요.

 

지원 대상 최대 지원금액

일반 국민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500만원
우선지원대상기업 재직자, 고용위기지역 실직자 등 700만원
청년특화 지원 (일부 지역) 700만원

 

이 지원금은 훈련과정을 수강할 때 직접적으로 차감되며, 수강료 일부만 자비로 부담하면 됩니다.

 


자비부담금, 얼마까지 내야 할까?

모든 훈련비가 100% 지원되는 건 아니에요.

훈련유형, 고용형태,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일부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보통 자비부담금은 훈련비의 15~55% 수준이며, 소득이 낮거나 취약계층일수록 부담률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나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도 가능하죠.


직종별 지원 비율, 이렇게 달라집니다

국가가 직업별 수요에 따라 NCS 기반 직종을 우선 지원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훈련직종의 평균 자비부담률을 정리한 표입니다.

 

직종명 자비부담률 비고

정보기술(IT) 20% 수요 많음
회계·경리 25% 자격증 과정 포함
간호·보건 15% 일부 과정 전액 지원
외식·제과제빵 30% 이상 실습 비중 많음
디자인 35% 장비/재료비 포함

 

이처럼 동일한 금액의 훈련이라도 직종에 따라 자비부담률이 달라질 수 있어요.


실업자·재직자·자영업자별 차이점

지원금은 동일해 보이지만 실제 혜택은 신청자의 신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운영돼요.

아래 표로 정리해볼게요.

 

구분 훈련비 지원 자비부담 특징

실업자 최대 500만원 0~20% 훈련수당 지급 가능
재직자 최대 500만원 20~55% 유급휴가 훈련 가능
자영업자 최대 500만원 30% 전후 연매출 제한 있음

 

특히 실업자의 경우, 훈련기간 중에는 월 최대 11.6만 원의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어서 실질적인 지원효과가 더 커요.


자비부담이 없는 사람도 있어요!

모든 국민이 자비부담을 내는 건 아니에요. 아래 조건에 해당되면 자비부담 0원,

즉 전액 국비로 훈련받을 수 있습니다.

  1.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2. 장애인, 저소득층
  3. 고용위기지역 실직자
  4. 육아휴직 중인 워킹맘 (일부 과정)
  5. 만 34세 이하 청년 특화 대상

그럼 실제로 얼마나 절약될까?

실제 훈련비용이 300만 원짜리 과정이라면, 내 자비부담이 20%라면 60만 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240만 원은 국비로 지원받는 거예요.
만약 자비부담이 없는 대상자라면 300만 원 전액 지원, 월 훈련장려금까지 받을 수 있죠.

 


마지막으로, 이런 팁도 알아두세요

  1. 과정별로 지원률이 다르니 꼭 사전에 HRD-Net에서 확인하세요
  2. 훈련기관 평점이나 후기, 수료율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에요
  3. 고용센터에 미리 상담 예약하면 본인 상황에 맞는 맞춤 안내받을 수 있어요
  4. 연 1회 제한이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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