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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숙박세일페스타 총정리 – 숙박 할인권 사용법부터 지역별 혜택까지

조은물산 2025. 6. 12. 00:33

벌써 6월입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담은 단연코 '숙박비'일 것입니다. 이를 덜어줄 반가운 소식! 바로 2025 대한민국 여름 숙박세일페스타가 시작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관광산업 정책과 이영민 과장이 직접 설명한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됩니다.

숙박세일페스타란?

숙박세일페스타는 여행 가는 달과 연계

되어, 여름 성수기 전 국민들이 할인된 숙박요금으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 사업입니다. 올해는 세 번의 시기로 나눠 진행되며, 각 시기마다 제공되는 할인권 종류와 조건이 다릅니다.

숙박 할인권, 어떻게 받나요?

2025년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총 41개의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숙박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숙소 예약 시 적용하면 됩니다.

- 1인당 1매
- 선착순 발급
-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
-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예약 가능

지역별 혜택은 어떻게 되나요?

1. 지역 특별 기획 편 (5월 28일 ~ 5월 30일)

- 대상 지역: 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총 13개 시도)
- 발급 수량: 41,500장
- 사용 기간: 6월 5일 ~ 7월 17일
- 혜택: 7만 원 이상 숙박 시 5만 원 할인

2. 본편 (6월 2일 ~ 7월 17일)

- 대상 지역: 지역 특별 기획 지역 + 세종시 (총 14개 시도)
- 발급 수량: 258,500장
- 사용 기간: 6월 5일 ~ 7월 17일
- 혜택:
  - 7만 원 이상 숙박: 3만 원 할인
  - 7만 원 미만 숙박: 2만 원 할인

 

3. 특별재난지역편 (6월 18일 ~ 7월 17일)

- 사용 기간: 6월 18일 ~ 7월 31일
- 대상 지역: 산청, 하동, 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울주, 무안, 광주 (총 10개 지역)
- 발급 수량: 100,000장
- 혜택:
  - 7만 원 이상: 5만 원 할인
  - 7만 원 미만: 3만 원 할인

할인권 사용 시 주의사항

- 사용 가능 숙박시설: 관광진흥법 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숙박업소 (호텔, 리조트, 펜션 등)
- 사용 불가 시설: 대실, 미등록 숙소, 불법 공유 숙박
- 중복 사용 불가: 기획 편/본편/특별재난지역 편 중 하나만 참여 가능
- 단, 3월 행사 참여자는 재참여 가능

숙박세일페스타의 경제적 효과는?

2024년 숙박세일페스타 이후 정부가 실시한 분석에 따르면:

- 총 숙박 결제액: 1,274억 원
- 지역 방문객 유발 수: 약 240만 명
- 총 여행경비 지출: 4,364억 원 (혜택 대비 약 12.8배 효과)
- 생산 유발 효과: 약 8,508억 원
- 소득 유발: 3,774억 원
- 부가가치 유발: 대규모 추정

이처럼 숙박세일페스타는 단순한 여행 지원 정책이 아닌, 국가 단위의 내수 활성화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가을에도 또 한 차례 숙박 할인권 정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정책인 만큼, 국민들의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관광산업 전반의 변화

정부는 AI와 디지털 기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고부가가치 산업(의료 관광, 웰니스, 크루즈 관광 등)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관광 기업 성장 지원, 인재 양성, 안전 시스템 구축 등 관광 생태계 전반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마무리하며

여행은 개인의 쉼이자, 지역 사회의 활력이 됩니다. 숙박세일페스타는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국내 여행을 할 수 있게 돕는 정책입니다. 이번 여름, 알뜰하게 여행을 떠나보세요!